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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아들 "어머니는 나 때문에 이혼 않고 참고 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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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스타 청룽(성룡)이 명성과 선행으로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지만 정작 가장으로서는
결격 수준이었음이 아들 팡주밍(방조명)의 입을 통해 드러났다.

청룽의 아들이자 ‘남아본색’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인기 영화배우 팡주밍은 지난달 29일 위성방송
연예프로그램 ‘징쥐리’에 출연해 자신의 성장사와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청룽의 부인이자 팡주밍의 어머니 임봉교는 청순한 이미지로 70년대 홍콩 남성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던
톱스타였으나 1982년 청룽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가정주부의 길을 걸어왔다.

팡주밍은 어머니 임봉교가 20여 년의 결혼 생활을 불행하게 지냈으며 자신의 눈을 피해 숨어서 울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팡주밍은 "어머니가 몰래 화장실에서 울 때에 창문을 통하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나 고민 끝에 가서
달래주기보다는 모른 척 하는 쪽을 택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팡주밍은 자신이 숭배하는 우상은 톱배우인 아버지가 아니라 희생적인 사랑과 지혜를 몸소 보여준
어머니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팡주밍은 또한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아들을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내기
위해서였다”며 “어머니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무런 내색 없이 이를 악물고 이를 버텨내신
강한 분이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팡주밍은 청룽의 어떤 점이 어머니를 힘들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스캔들 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청룽의 행적을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는 것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린칭샤(임청하), 관즈린(관지림), 장만위(장만옥), 류자링(유가령), 리자신(이가흔), 장쯔이 등
연령대를 막론하고 중화권 미녀 스타들 중 성룡의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사람들은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여배우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혼외정사로 낳은 네 살배기 딸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당시 청룽은 직접 이 사실을 시인하며 한때 연예계 퇴출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팡주밍은 아버지 청룽에 대해서는 “언젠가 언론에 아버지가 잘못한 일을 공개하고 어머니에게 용서를
비는 일을 도와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처럼 좋은 부인을 둔 아버지는 정말 행운아”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룽은 최근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한국 스타들과 중국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 '아이러브 아시아'를 위해 뭉치는 등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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