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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에 찍혔던 성룡 "마잉주의 대만 자주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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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슈퍼스타 성룡이 지난 20일 대만 국민당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취임을 맞아 중화권서
가장 기뻐했던 스타 중 하나이며 앞으로 대만 연예 활동에 적극 나설 뜻도 공개해 화제라고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가 21일 관심있게 전했다.

이 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대륙,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줄곧 두루
누벼온 것으로 여겨지는 성룡(청룽). 하지만 신문은 이같은 성룡이 일반인들 생각과는 달리
최근 4년 간 대만을 한번도 찾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유는 성룡이 천수이볜 전 대만총통에게 찍혔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하면서 성룡이 대만독립에
적극 나섰던 천수이볜 총통이 집권하던 4년전 대만을 찾아 실수를 한 적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성룡이 당시 대만 독립이 화제가 되는 데 대해 대만만의 정치를 낮게 평가하며 "대만의
총통선거는 '하늘도 몹시 웃을 일(天大的笑話)'"이라는 거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으며 그 뒤로
사회적 반감을 사 대만땅을 밟지 못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 성룡은 중국친화적 노선을 걷기로한 마잉주 정권을 맞아 활발한 대만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회복해 마잉주 총통 취임을 축하하게 됐으며 이에 흡족함을 나타낸 것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성룡은 최근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마잉주(총통)이 취임해 기쁘다"고 밝히면서 "이제 아내
임봉교(린펑자오)와 함께 대만 연예계 행사 때 대만을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대만에
들어선 새 정권을 환영하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문은 성룡의 이같은 발언에 주목할 필요는 있으되 성룡이 마잉주 정권에서 대만을
앞으로 자주 찾을 것이라 밝힌 것이 정치적으로만 해석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성룡이 정치적 색깔을 드러낸 면이 있지만 대만출신 아내인 임봉교에 대한 남편으로서의
인간적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기도하며 성룡이 적잖은 대만인들이 지닌 불편한 심기를 향해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려 든 것으로도 보인다고 부연했다.
출처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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