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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인들 몽골로 몰려간다
| 분류 : 경제 | | HIT : 826 | VOTE : 176 |
중국 상인들이 광산, 건설업 등에서 '노다지'를 찾아 몽골로 몰려가고 있다.

중국은 광산업, 건설업, 축산품 가공업, 서비스업, 의류업 등 각 분야에서 이미
8년째 몽골의 최대 투자국이라고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국제선구도보
(國際先驅導報)가 26일자에서 보도했다.

중국은 몽골의 해외투자 유치액의 거의 절반인 47%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올 들어
중국의 몽골 건설업 진출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최근 중국건축공정총공사가 몽골에서 완공한 한 주택 단지 분양 첫 날 1천400여명의
고객이 하루종일 몰려 1천채의 주택 예약이 끝났다.

400여명정도만 방문, 2시간이면 설명회가 끝날 것이라던 애초 예상을 크게 넘어
성황리에 전체 주택의 약 20%가 하루 만에 팔린 것.

몽골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며 몽골에서 부동산 붐이 일기 시작한다는 신호탄이었다.

이 회사의 몽골주재대표 런진위안(任晉原)은 이는 앞으로 5~6년간 부동산 시장 전망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반색을 했다. 현재 몽골에는 20여개의 중국 건설회사가 진출,
시장 전망을 탐색중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몽골 진출 업종은 광산업.

몽골에는 구리, 석탄, 금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데도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십여년 전에는 일부 모험 정신을 가진 개인들이 '노다지'를 캐기 위해 몽골을
찾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대기업들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중국유색금속건설주식회사, 다칭(大慶)석유, 중국화학 등 국유기업 및 대기업 30여개가
몽골의 광맥을 찾아 전국을 탐사중이다.

몽골이 광물자원 등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벌이 그렇게
쉽지는 않고 당장 이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몽골의 외자기업 투자에 관한 법제가 아직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고 광산 등 자원 탐사에는
자체의 전문 기술진을 대동하지 않고 현지인의 말만 믿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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