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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통령, 베이징올림픽 불참 선언
| 분류 : 정치 | | HIT : 812 | VOTE : 153 |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포함해 8월 8~24일
개최 기간 중 어느 때라도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불참 선언이 중국의 티베트 독립시위 진압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정치적 해석을 배제했다.

클라우스 대통령은 "베이징올림픽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나 이는 중국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 개막식에 정치인 1명이 불참하는 것이 행사 자체에 대한 경고나 위협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체코올림픽조직위의 얀 마르티네크 대변인은 "클라우스 대통령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
그의 결정에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앞서 마르틴 부르시크 환경장관, 온드레즈 리스카 교육장관, 파벨 벰 프라하 시장 등이
티베트사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베이징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클라우스 대통령의 발언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만에 나왔다. 26일에는 벨기에 정부도 티베트사태가 악화될 경우
올림픽 전체일정을 보이콧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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